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8년 (문단 편집) == 556~557. 가을 여행 홍보 CF == * 방송일: 10월 7일 / 14일 * 회차: 556회 / 557회 (해피선데이 710회 ~ 711회) * 촬영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 [[https://map.naver.com/?query=%EB%B9%84%EC%95%88%EB%A9%B4+%EB%8F%99%EB%B6%80%EB%A6%AC+161-2|위천변]], 의성읍 도서리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5575952|의성마늘한우프라자]]([[https://blog.naver.com/ndsibs/221372852711|관련 내용]]),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http://saraon.gunwi.go.kr|사라온이야기마을]], 용대리 [[http://www.gunwiyouth.com|군위군청소년수련원]], 고로면 석산리 [[http://seoksanri.kr|약바람 산촌 체험마을]], 부계면 동산리 동산계곡,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법흥리]] 마샬아트갤러리 * 특이사항: 유일용 PD의 휴가로 3주간 조연출 담당 김성 PD가 권한 대행으로 참여. * 특별출연: 김희석[* 출연 당시 대구 송일초등학교 5학년 재학.], 배서윤[* 출연 당시 경북 인덕초등학교 4학년 재학.][* 이들은 2018년에 열린 제26회 [[대경권]] 환경 사랑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환경부|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http://news.imaeil.com/Economy/2018070215210720218|관련 기사]]).], 배우 [[박지현#s-5]], 무술 감독 [[정두홍]] 경북 의성군 위천변의 백일홍 꽃밭에서 스타트를 끊는 멤버들. 오프닝에서 이번에 1박 2일이 대통령 상을 받을 것을 자축하며 시작했다. 한데 어째선지 이번에는 유일용 PD가 아니라 조연출 김성 PD가 메인 PD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이유인 즉 유일용 PD가 3주간 휴가를 가게 되어 그동안 김성 PD가 권한 대행을 맡게된 것. 이때 멤버들에게 휘둘리는 미래의 장면들을 보여주며 난관을 예고한다... 소개를 끝낸 후 지난 여행에서 각자 편지를 쓴 사람들에게 받은 답장을 읽어본다. 윤동구와 정준영의 어머니가 쓴 편지를 읽으며 아침부터 감동적인 분위기였지만, 차태현의 딸 태은이의 낙서같은 편지, 유일용PD의 짧은 쪽지, 데프콘의 할아버지의 읽기 어려운 글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다만 김준호의 경우, 이메일로 편지를 다시 보냈음에도 주성치로부터 답장이 없었던 탓에 졸지에 다른 멤버들이 편지를 전하고 답장을 받으러 고군분투한 동안 혼자 논 꼴이 되었다... 이번 여행 컨셉은 <가을 여행 홍보 CF>로, 컨셉에 맞게 꽃밭에서 이미지 컷용 포즈를 취해보는데, 역시나 김준호와 데프콘, 김종민은 열심히는 하지만 [[김준호/1박 2일|촌스럽거나]], [[데프콘/1박 2일|유치하거나]], [[김종민/1박 2일|애매한 포즈]]로 이도저도 아니게 되면서 얼굴이 되는 윤동구와 차태현, 정준영과 비주얼이 극명히 갈리기도 했다. 이후 점심 식사인 의성 마늘 한우와 마늘 치킨을 걸고 복불복으로 사생대회를 하는데, 심사위원으로 사생대회에 상위 입상했던 초등생들이 나왔다.[* 이 중 그림 부문을 채점할 아이가 수찬이와 닮아서 처음 등장했을 때 차태현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멤버들은 각자 그림과 시를 적고, 이후 한 명씩 발표했다. 가장 먼저 발표한 윤동구의 작품은 그림이나 시에서 손발이 오그라들고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내용으로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지만 심사위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140점으로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의 결과가 빤히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차태현의 집안 사정을 그린 '집만 아니면 돼'라는 작품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지 못하는 마음을 나타냈다고 차태현이 설명했지만, 아버지의 속내를 담은 작품으로 몰리면서 133점을 받았다. 정준영의 김준호 디스를 담은 '준호 아비' 작품이 130점이 나왔다. 참고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그림이 김준호 얼굴이랑 닮았다던가, 내용이 웃기다는 등 호평이었으나 의외로 점수는 낮았다. 다음으로 김종민은 자신의 [[연애의 맛|사랑]]을 표현한 긍정적인 시라며 자찬했지만 버벅거리는 작품 설명과 괴기스런 그림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림도 못그리고 글씨도 못쓴다고 팩폭당한 신바-- 데프콘은 김종민의 시와 완전히 같은 구절로 표절 의혹과 성의없는 그림, 지루한 작품 설명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림은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작품 설명은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동작을 크게 하며 설명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외면당해 버렸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글은 심사위원이 빵 터지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그림이 최악이라 -10점(!)을 받게 되었고, 결국 후발대 세명이 100점도 맞지 못해 자연히 앞서 먼저 발표해 그나마 100점대를 넘긴 차태현, 정준영, 윤동구가 점심을 획득한다. 먹는 모습을 바라보던 하위권 셋은 웃기는 조건으로 치킨을 한입만 달라고 협상에 성공하고, 김준호가 주도해서 김종민과 마늘을 뱉어내는 콩트를 선보여 닭다리 하나를 얻어낸다. 못 먹은 셋은 CF 촬영을 하게 되는데, 그 내용 중에 마늘을 통째로 먹는 씬이 있어 사실상 벌칙 확정. 가족 (아빠, 엄마, 딸)이 음식을 먹는 콘티를 확인한 후 딸 역에 데프콘, 엄마 역에 김준호, 아빠 역에 김종민으로 낙점되어 정준영 감독의 주도하에 촬영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CF 촬영 전에 각자의 역할에 맞는 분장을 했는데, 데프콘은 딸이 아니라 [[직쏘]]가 되기도 했다... 셋은 무난하게 촬영을 진행했지만 문제의 마늘 먹는 장면에서 김종민의 꼼수와 김준호의 돌발행동으로 진척이 안 된 가운데 데프콘이 결국 마늘을 씹는 것으로 희생했다. 하지만 이 다음 쌈을 싸 먹여주는 씬에서 김준호가 또 쌈에 마늘을 한 가득 집어 넣어서 매움에 몸부림 치던 데프콘은 김준호와 김종민에게 마늘쌈을 먹이는 것으로 복수했다. 그 다음 씬인 치킨 먹방 씬에서는 데프콘이 한입에 살을 발라내는 모습이 압권. 점심 식사 후 군위군의 사라온이야기 마을로[* [[리틀 포레스트(한국 영화)|리틀 포레스트 한국판]]을 찍은 장소이기도 하다.] 이동. 관람을 하면서 눈에 띈 곤장 체험에 멤버들은 이번 촬영이 곤장 맞는 것이란 걸 눈치챘고, 역시나 CF 시나리오는 관아에서 사또가 죄인들에게 벌 내리는 체험 컨셉이었다. 배역 분배는 스카이콩콩으로 결정하는데, 처음 해본다는 김준호가 의외로 선전하면서 사또 역은 김준호가 차지하게 됐다. 덕분에 다른 멤버들은 김준호가 뭔 짓을 할지몰라 조마조마하던 차에 김준호가 자신을 칭찬하면 좋은 배역을 주겠다고 제시하자, 정준영과 윤동구가 즉시 아부를 시전했고 이게 통해서 포졸을 맡게 되었으며, 차태현과 데프콘, 김종민은 죄수로 당첨됐다.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김준호는 김종민의 옷을 벗기고서 나무꾼을 [[FT아일랜드|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목을 물어 주리를 틀었으며, 칼을 찬 차태현은 이몽룡으로 몰아 춘향이를 버리고 동화 속 여주인공을 홀린 죄로 [[고삼차|사약]]을 먹였고, 데프콘은 동화 속 동물들을 육해공 안 가리고 잡아먹은 동심파괴 죄로 곤장을 때렸다.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김종민이 옷을 입고 있는 바람에 첫 장면과 달라 NG가 났고, 이에 화난 사또가 김종민을 곤장 맞는 것으로 바꿔 결국 김종민은 주리도 틀리고 곤장도 맞게 되었다. 그런데 이 직후 스태프들이 꽃가마를 들고 왔는데, 멤버들은 그 안에 유일용 PD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안에 있던 사람은 일전 동구와 함께 [[친애하는 판사님께|드라마]]를 찍었던 배우 [[박지현#s-5]].[* 참고로 쭉 상의 탈의를 하고 있었던 김종민은 그녀가 등장했는데도 계속 벗고 있어서 멤버들한테 잔소리를 듣고 나서야 옷을 주워 입었다.] 그녀가 등장한 이유는 연인과의 CF를 위해서였다. 박지현을 보자마자 바로 멤버들은 인기투표를 시키는데, 난감해하자 꼴등만 뽑자고 제안하자마자 김준호를 선택하기도 했다. 이후 1등을 고르는 도중에는 꼴등으로 밀려난 김준호가 윤동구는 같이 출연한 사람이니까 제외시키고, 박지현이 선택한 차태현에게 같은 배우는 선택하면 안된다며 제외시키면서 뜬금없이 1등은 김종민이 되었다... 남자친구 선정은 지압판 위를 달려 여자친구 역인 박지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영화 [[약속#s-2|약속]]에서 박신양이 읊은 대사를 읊는 것. 단 다른 멤버들은 방해가 가능하다. 방해 도구는 물 양동이, 얼음, 고무줄, 초장, 공, 깃털 등 다양했다.[* 나중엔 여기에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물 호스와 청테이프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태현부터 시작해 김종민밖에 안 갔을 뿐인데도 다른 멤버들의 괴롭힘에 모두가 불쌍하게 보일 정도였고 그와중에 김준호는 박지현에게 소금물을 먹였다가 소금물 테러가 예약되기도 했다. 이후 데프콘의 불쌍한 비주얼에 이어 그나마 정준영은 선방했고, 김준호 차례에서 하드코어 고문 탓에 결국 중간에 중단하고 대사를 읊게 해줘야 했다. 마지막 차례인 윤동구는 비주얼이나 연기나 제일 나았으나 보다 못한 멤버들이 난장판을 만든다.. 꼴찌는 낙오 + 홀로 CF 촬영이라는 벌칙이 또 주어지는데, 정산 결과 5등 정준영, 4등 차태현, 3등 윤동구, 2등 김준호, 1등 김종민으로 뽑히며 결국 데프콘이 꼴찌로 낙점. 그렇게 데프콘은 다른 사람들이 CF를 찍으러 간 동안, 홀로 군위에 있는 여러 관광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소개 CF를 찍었다. 처음에는 그래도 외로움을 달래려고 수다를 떨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말수가 없어졌다... 한편 남은 사람들은 CF를 찍으러 '''계곡으로''' 이동. 1등으로 선택된 김종민이 박지현의 남자 친구 역할에 당첨되어 기뻐했지만, [* 이 와중에 정준영은 전 남자 친구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어필을 했다.] CF 시나리오를 보니 남자 친구가 '''입수'''하면서 여러 가지 고백을 하는 신이 들어 있는 관계로 사실상 벌칙 확정이었다. 심지어 컨셉이 여자가 고백을 거부하면 다시 물로 들어가서 고백을 받아 줄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여기서 박지현이 멤버들의 요청으로 한번 거부하면서 김종민이 다시 입수하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촬영을 마친다. 촬영 후 다시 이동하면서 박지현과 헤어지기 전 김종민이 박지현이 사온 빵을 먹은 건 덤. 베이스 캠프에 모여 데프콘과 합류한 후, 엔딩 씬 콘티를 받는데 문제는 시나리오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씬이라는 것... 그나마 뛰어내리는 곳은 헤이리 액션스쿨에서 와이어 액션을 체험하고 CG를 입히는 것으로 했지만, 더 서러운 건 패배한 팀의 저녁상은 시금치 한 접시뿐인데 승리한 팀은 시골 밥상 한상으로 저녁과 바로 퇴근의 기회가 주어져서 멤버들은 열의를 다진다. 3:3팀으로 팀전을 진행하게 되어 어쩌다보니 OB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vs YB--와이보이--팀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 으로 나뉜다. 첫번째 게임은 상대팀의 얼굴에 붙은 메모지를 입김으로 떼는 게임. 1라운드는 김준호 vs 정준영 이었는데, 정준영이 상대가 김준호인 것으로 알고 평소 입냄새가 심한 김준호 때문에 기권하고 김종민에게 대신 나가 줄 것을 어필했다. 결국 기권패에 놓인 YB팀은 김종민이 나가기로 하지만 걱정에 휩싸인다. 게임은 [[아밀레이스]]와 입냄새로 인한 화면 조정이 난무한 끝에 김종민의 승리. 두번째 경기는 데프콘과 윤동구가 붙는데, 데프콘은 비트박스처럼 입김을 부는 작전으로 38초만에 성공하며 데프콘의 승리. 마지막으로 차태현과 정준영이 붙는데, 연습 때 선전한 정준영이었으나 정작 본 대결에서 차태현의 꿀피부에 메모지가 단단히 붙어서 시간을 지체했고, 이에 정준영이 평소 기르던 머리로 얼굴을 가리는 꼼수를 썼음에도 차태현이 정준영보다 빠르게 성공하여 결국 OB팀이 승리한다. 두번째 게임은 2점을 걸고 두 발로 낙엽잡기 게임. 국제 심판이 뿌리는 낙엽을 누워서 발로 잡으면 성공이다. 또다시 김준호와 김종민이 맞붙어 진흙탕 싸움 끝에 김종민의 승리. 2라운드는 장신인 데프콘과 정준영이 붙는데, 국제심판의 키와 맞먹는 정준영의 긴 다리에 데프콘은 순간 전의를 잃나 싶었으나 곧 힘으로 정준영의 다리를 벌리고 굴욕을 선사했다. 막판엔 국제심판의 페이크에 휘말리다 얼떨결에 데프콘의 승리.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차태현과 윤동구가 붙는데 평소 하체가 튼튼한 차태현이기에 윤동구가 또 삑구기믹을 보이나 싶었으나 윤동구가 기습공격으로 승리. 마지막 라운드는 거짓말 탐지기 게임. 일단 첫타자로 데프콘이 나서는데, 김종민이 '나는 상상연애만 해봤다'는 기습질문에 데프콘은 부정하나 거짓으로 판명되어 패배. 이어서 김종민은 차태현에게 '나는 황미나를 사랑한다'는 질문을 받자, 처음엔 부정하다가 결국 긍정을 택했지만 거짓임이 밝혀져 패배. --진짜 사랑이 아닌 비즈니스 사랑-- 차태현에게는 김종민이 '나는 아내보다 딸을 더 사랑한다'는 질문을 했는데, 아내를 택했고 진실로 밝혀져 이미지도 좋아지고 통과. --얍쓰: 될 놈은 되는구나-- 윤동구는 '작품을 같이한 여배우에게 빠진 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았고, 있다고 했지만 거짓임이 밝혀지며 점수는 OB팀이 1점 획득. --그리고 안심하는 동구 팬들-- 다시 데프콘에게 '나는 작가 중 여성으로 보인 사람이 있다'는 질문을 했고 부정했으나 거짓임이 밝혀지면서 작가진이 술렁거렸다.[* 참고로 데프콘은 질문 받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면서 거짓 판정이 나도 버텼다.] 이어서 김종민에게 '나는 김성 PD가 유일용 PD보다 더 좋다'는 질문이 주어지고, 바로 긍정했으나 부정으로 밝혀졌다. --사랑도 잃고 우정도 잃은 신바-- 결국 유일하게 진실을 말한 차태현이 있는 OB 팀이 승리하면서 OB팀은 저녁 식사 획득과 기상 후 퇴근 자격이 주어지고, YB팀은 저녁 식사도 먹지 못하고 다음 날 액션 씬을 찍게 된다. 저녁 식사 중에는 먹는 모습을 바라만 보던 YB팀을 위해 OB팀은 YB팀 끼리 거짓말 탐지기를 해서 진실을 말한 사람은 호박쌈을 주는 조건으로 게임이 성사된다. 먼저 정준영에게 '나는 [[먼지가 되어]]는 [[로이킴]]이 아닌 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라는 질문에 맞다고 했지만, 거짓임이 밝혀져 실패. --지니어스정 츤데레 인증-- 여기서 정준영이 윤동구에게 '나는 내 스탭을 갈아치우고 싶다'는 강력한 질문을 하게 되고, 윤동구는 당연히 아니라고 했지만 거짓임이 밝혀져 스탭들이 긴급 회의(!)를 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에게는 '나는 [[코요태]]가 질릴 때가 있다' 라는 질문에 부정했는데 진실로 판명되어 김종민만 한 입을 먹는다. 또 번외 경기로 김성 PD에게 '나는 이대로 메인 PD를 맡고 싶다'는 질문에 당황하다가 곧 긍정을 말했는데, 결과 진실이 나오며 그의 야망이 까발려졌다...[* 그런데 2019년부터는 정말로 메인PD가 되었다.] 잠자리 복불복은 안 보이는 컵 안에 들은 오미자 차를 마시는 게임으로, 돌아가면서 마시다가 다 마셔서 쪽 소리가 난 팀은 사라온이야기 마을에서 --유일용 PD 닮은-- 마네킹과 함께 취침해야 해서 겁많은 차태현과 정준영은 두려움에 떤다. 1시간 가까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나, 액체의 존재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 규칙이 혼동되면서 결국 무효로 끝난다. 이에 급하게 준비한 배 위에 장기 말 탑 쌓기로 대결이 성사되고, OB팀은 --그나마 상태가 괜찮은-- 차태현의, YB팀은 정준영의 배 위에 장기 말을 올려서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YB팀이 승리하며 YB팀은 실내 취침을 하는 걸로 그나마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패배한 OB팀은 마을로 가서 취침준비를 하는데, 낮과 달리 음산한 마을 분위기에 두려움에 떤다. 게다가 이번에 같이 잘 훈장님 마네킹과 환자 마네킹을 보고 기겁을 했다. 설상가상으로 스탭들이 준비한 것도 아닌데 여자 울음소리가 들려서 다 같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 결국 훈장님 방에는 김준호와 --입구에 딱 붙은-- 차태현이, 한의원에는 --환자 마네킹에게 자신의 모자를 씌우고-- 데프콘이 자기로 했다. OB팀은 갑작스런 공포 분위기 조성에 잔뜩 겁을 먹으며 잠을 청하지만 곧 김준호가 코까지 골며 잠에 빠지면서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다음날 YB팀은 사라온이야기로 가서 꽹과리와 분무기, 부항을 동원하여 OB팀을 깨운 후, OB팀은 뒤도 안 돌아보고 퇴근하고, YB팀은 헤이리 액션스쿨로 향한다. 그 곳에서 선생님인 정두홍에게 콘티를 보여주고, 와이어 액션을 하기 전에 온 김에 멤버들은 액션 신에 도전해 보게 된다. 여기서 가장 잘 한 1명은 와이어 액션에 제외시켜 준다는 말에 김종민은 투지를 불태운다... 먼저 경험이 있는 윤동구는 멋지게 해내지만 마지막에 다리가 상대방에 닿지 않은 실수를 하는데, 그보다 멋지게 끝내놓고 마지막에 눈치를 보는 바람에 모냥이 빠졌다. 김종민은 액션을 시작하자마자 상대방에게 한대 맞고 뻗어서 2초만에 끝. 재시도에서는 나름 멋지게 해냈으나 마지막 포즈가 웃겨서 스스로 코믹 영화라고 강조했다. 정준영은 의자에 앉아 있다가 뛰어오는 이상한 설정까지 추가하며 폼을 잡았는데, 웃어버리는 사람에 스스로 NG. 두 번째 시도에서는 긴 팔다리로 멋지게 해내고 마지막에 느끼한 포즈를 취했다. 결과는 김종민은 액션이 제일 웃겨서 와이어 액션 면제. 와이어 액션은 두 명 다 시도하는데, 선택된 사람 것만 CF에 쓰이고, 나머지 한 명은 뛴 것도 서러운데 통편집까지 당한다. 스턴트맨의 시범을 본 후 두 사람은 겁에 질리고, 그나마 용감한 윤동구가 먼저 도전을 한다. 결과는 고민 없이 멋지게 뛰어내려 성공. 그러나 콘티와 달리 뛰어내릴때 '''"으아아아악!"'''하며 모냥빠지게 비명을 질러댔다. 정준영은 고민 끝에 결국 뛰어 내리는 건 포기하고 대신 사람들이 줄을 올려 줘서 위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스르르 내려왔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너무 느려서 지금까지 사색이 돼서 긴장한 상황이 한 순간에 민망해져 버렸다. 마지막은 여태까지 촬영한 CF를 모아서 CG와 함께 편집한 CF영상을 보여 줬는데, 역시나 마지막 와이어 액션 장면은 윤동구가 당첨되어 엔딩요정으로 거듭났다. 이 와중에 '''CF가 병맛이라서''' 'CF 진짜로 들어올까...?' 라는 걱정스러운 자막과 함께 회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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